본문 바로가기
코인 뉴스현황/세계 정책 사항들

코스피, 결국 2700선 붕괴

by Wealthy&Coin 2022. 4. 15.

삼성전자, 장중 52주 신저가 기록
코스닥 0.38% 하락…장중 낙폭 줄여


출저-https://bloomingbit.io/news/6920626347484119104

15일 코스피지수가 2700선 안팎을 맴돌다 결국 2690선에서 마감했다. 개인의 순매수세가 강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를 막지 못했다.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0.65포인트(0.76%) 밀린 2696.06에 거래를 마쳤다.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7500억원 순매수한 데 반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80억원, 4442억원을 팔아치웠다."원화 약세를 바탕으로 전기전자 업종에서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출회가 확대되고 있다.


 


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살펴보면 삼성전자(66,600 -1.33%)가 1% 넘게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. 이날 주가는 전일 대비 900원(1.33%) 내린 6만6600원에 장을 끝냈다. 장중 저가는 6만6500원으로 지난 12일 기록한 연중 최저가(6만7000원) 밑으로 하락하면서 장중 52주 신저가도 경신했다.


기계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. 두산밥캣(43,500 +8.07%)은 이날 3250원(8.07%) 상승한 4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. 현대두산인프라코어(6,450 +2.06%)도 전일 대비 130원(2.06%) 뛴 6450원에 마감했다. 미국 건설경기 호조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. 아울러 두산밥캣의 경우 북미 소형 건설기계 시장 내 점유율 1위인 만큼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.


 

셀트리온헬스케어(60,000 -2.60%) /   의료정밀 지수(3.51%) 낙폭


한편 코스닥지수도 내렸다.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.57포인트(0.38%) 내린 924.44에 마감했다. 하락세로 마감하기는 했지만 장중 낙폭을 줄였다.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선 셀트리온헬스케어(60,000 -2.60%)와 셀트리온제약(87,600 -2.45%) 등이 약세를 보였다.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2.60%, 2.45% 하락했다. 증시에서 바이오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. 전업종 지수에서 의료정밀 지수(3.51%)는 가장 높은 낙폭을 기록했다.